한국 최초의 동화오페라 <신 별주부전>
(Fairy tale opera ‘New Byeoljubujeon’)

* 일시: 2024. 9. 12.(목) 오후 7시 30분
* 장소: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

* 작품소개
전 세계적으로 유아나 어린이와 같은 특정 연령층을 주요 관객으로 작곡된 뮤지컬은 많이 있으나, 이들 연령층을 주요 관객으로 제작된 순수예술인 오페라는 거의 없다. 우리나라 또한 창작 오페라는 많이 제작되었으나 재공연 되는 작품은 찾아보기 힘들며, 한글 고대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작한 동화 오페라는 단 한 편도 없다.
동화 오페라 ‘新 별주부전’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조선시대 작자미상의 고대소설 ‘별주부전(토끼전)’을 각색하여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세계화시키고자 한글 고대소설을 원작으로 한 한국 최초의 동화 오페라로 남녀노소 누구나 온 가족이 쉽고 재밌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2~2024년 공연예술창작주체사업에 선정된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오페라로서 세계적인 문화 컨텐츠를 선도하고 있는 K-Pop, K-Drama, K-Movie 등에 견줄 수 있게 K-Classic을 선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작품이다.

* 기획의도
동화 오페라 ‘新 별주부전’은 어린이는 물론이고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등 온 가족이 손에 손잡고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이야기(한국적인 요소)에 서양 작곡기법을 가미하여 오페라로 작곡하였으며, 이로써 오페라를 어렵지 않고 쉽게 접근하도록 하여 어린이들의 감수성 계발과 순수예술(음악)과의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 주제 및 콘셉트
인간의 허영심에 대한 경계와 풍자, 과도한 욕심을 부리지 말고 위기에 빠지더라도 지혜롭게 해결해야 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자신의 이익만을 중시하면서 대립하고 있는 현실을 평화롭게 잘 헤쳐 나가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다.

* 간략 줄거리
제1막(Act Ⅰ)
동해 용왕이 우연히 병이 들었는데 어떤 약도 소용이 없었다. 그때 명의가 왕의 병은 토끼의 생간을 먹어야 나을 것이라고 처방하였으며, 이때 문어와 거북이(별주부)가 서로 토끼를 잡아 오겠다고 다툰 끝에 거북이가 토끼를 잡아오기로 한다. 거북이가 토끼의 그림을 가지고 육지로 나와서 토끼를 찾던 중 토끼를 만나서 육지 생활이 위험하다고 강조하고 용궁에 가면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며 감언이설(甘言利說)로 토끼를 유혹한다.
제2막(Act Ⅱ)
토끼는 거북이의 유혹에 넘어가 거북이 등에 업혀서 수궁(水宮)으로 들어간다. 그러자 용왕이 토끼를 잡아서 간을 내오라고 하니 토끼가 놀라 간을 육지에 두고 왔다고 거짓말을 하기에 용왕은 토끼의 말을 믿고 거북이에게 토끼를 육지에 데려다주라고 한다. 육지에 도달한 토끼는 간을 빼어놓고 다니는 짐승이 어디 있느냐며 거북이를 놀리고는 달아난다. 이를 안 육지의 호랑이 왕은 거북이의 충성스러운 마음을 알고 산삼을 보내 용왕의 병을 회복시켜주고 육지의 동물들과 바다의 동물들이 친구가 된다.

* 프로그램: 생략

* 예매권｜VIP석 6만원,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5세이상 입장 가능하고, 3층은 1,2층 매진시에만 오픈함)
* 예매처｜(로고)인터파크 티켓 1544-1555

* 티켓할인｜8월 25일까지 조기예매시 25% 할인, VIP석 4~10인가족 동시예매시 25% 할인, 장애인(본인만) 30% 할인, 예술인패스(본인만) 20% 할인, 10명 동시예매시 20% 할인. 11명 이상 동시예매시 20% 할인(인터파크 고객센터로 예약). 단, 중복할인 안 됨
* 공연문의｜☎ 070-8817-9235(사무실)
* 붙임｜포스터, 리플릿 각 1부.  끝.